2018.07.03 20:00:00 손윤
[성남고 박재성] 신성에서 어엿한 주장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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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마지막 날에 펼쳐진 대통령배 결승전. 성남고는 아쉽게도 동산고 투수 송창현을 공략하지 못하며 아쉽게도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래도 이날 강한 인상을 남긴 선수도 있었다. 박재성도 그중의 한 명이다. 6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낸 것. 1학년인데도 긴장하지 않고 자기 스윙을 하는 데는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그로부터 2년이 흐른 지금은 3학년으로 주장을 맡고 있다. 개인 성적뿐만이 아니라 팀 성적도 생각해야 하는 주장이 부담스러울 법도 하지만 크게 내색하지 않는다. 오히려 선수들 투표로 주장이 된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인다.

 

“1학년 때부터 학년 주장을 맡아서 주장이 된 게 부담스럽다기보다는 당연하게 느껴졌어요. 물론, 이것저것 신경 써야 할 게 많아 힘든 점도 있지만 감독님이나 코치님들은 물론이고, 선수들도 잘 도와줘서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지난해는 타율이 2할대 초반에 그쳤다. 장타를 의식해 스윙이 커져 자신의 장점인 콘택트 능력을 발휘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작년과 비교해 올해, 가장 달라진 것은 생각이 바뀐 점에 있는 것 같아요. 지난해는 장타를 치려고 하는 마음이 앞섰는데 올해는 짧게 치는, 간결한 스윙에 신경 쓰고 있어요.”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사진=인터뷰 영상 캡처]

 

공을 맞히는 능력이 좋다 보니, 전반기 주말리그에서는 1번 타자로 기용됐다. 공을 많이 봐야 하는 역할. 그런 만큼 부담도 컸다. 이에 박성균 감독은 황금사자기부터는 그를 주로 3번 타자로 기용하고 있다. 그러면서 타격감도 오름세를 타, 이후 타율은 0.394.

 

보완할 점은 수비. 특히, 송구 정확성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 “캐치볼부터 그냥 던지지 않고 동작이나 팔 스윙, 공 회전 등을 생각하며 던지고 있어요. 노력하는 만큼 좋아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Q. 닮고 싶은 롤모델은?

A. 두산의 오재원 선수. 주장에다가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랑 선수들을 리드하는 모습을 닮고 싶다.

 

Emotion Icon 박재성 인터뷰

 

Q. 가족관계는?

A. 누나 있고 남동생.. 누나도 운동을 합니다. 양궁 선수에요. 자주 못 봐서 좀 서운하기도 합니다. 외박주거나 하면 집 좀 자주 들어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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