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29 16:20:00 손윤
진우영, 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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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28일, 2015년 월드시리즈를 제패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글로벌선진학교 진우영과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진우영은 야구팬 사이에서는 무명의 투수이지만 최근 프로 스카우트의 이목을 모은 선수 가운데 한 명이다.

 

대통령배 동성고전에서 시속 140km의 공을 연거푸 던지며 관심 집중. 최고 구속은 시속 145km. 그래서 일부 구단은 신인 드래프트에서 중위권 지명도 고려했다는 후문이다.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사실 글로벌선진학교는 수업이 끝난 뒤 야구 연습을 하며 그 시간 역시 길지 않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시간이 있을 때마다 몸만들기에 힘을 쏟았다고 한다. 어느 스카우트가 메이저리거 로저 클레먼스에 비유한 몸은 그런 땀방울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여기에 국어와 국사 외에는 수업이 영어로 진행되므로 영어도 능통한 편. 캔자스시티 구단은 그런 점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애초 진우영은 미국 대학에 진학해 선수 생활을 이어갈 생각이었다. 그런데 기량 향상과 함께 캔자스시티 구단의 높은 관심 속에 미국 무대에 도전한 뒤 학업을 계속하려고 한다.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최근 캔자스시티는 아시아 야구에 관심을 쏟고 있다. 지난해 대만 왼손 투수 왕즈팅을 영입했으며 올해 7월에는 일본 오른손 유키 가이토와 계약을 맺었다. “같은 동양권 투수들인 만큼, 서로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또 그 속에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향상도 기대된다.”

 

진우영 역시 비슷한 생각이다. “제2 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워 다른 동양권 선수들과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기본적인 히스패닉어도 배울 생각입니다. 선수는 물론이고 코치진에 중남미 출신이 많으니까요.”

 

진우영이 마이너리그에서 성장해 꿈에 그리는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수 있을까.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사진=캔자스시티 로열스 제공]

 

최향남 전 감독은 2가지를 당부한다.

 

“하나는 그들도 똑같은 사람이다. 미국이나 중남미 선수의 현재 기량이나 능력에 주눅들 필요가 없다. 그런 마음가짐이 있어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다른 하나는 몸 관리.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기량은 오르므로 안 아픈 게 중요하다. 안 아파야 연습도 경기도 뛸 수 있다.”

 

지금까지 성실하게 해온 만큼, 앞으로 그가 어떻게 성장할지 주목된다.

 

전체 댓글 5

0 / 600
  • 사돌이 10633호 2018.08.29 17:55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포기하지말고 사고없이 MLB무대에서 볼수있길 응원합니다
    5
  • 호돌이 16219호 2018.08.29 23:43

    더 넓은 시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3
  • 자이안 15300호 2018.08.30 17:04

    열심히 해서 1군무대 에서 많이 볼수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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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돌이 10633호 2018.08.29 17:55

    차근차근 잘 준비하고 포기하지말고 사고없이 MLB무대에서 볼수있길 응원합니다
    5
  • 호돌이 16219호 2018.08.29 23:43

    더 넓은 시장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며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3
  • 쌍댕이 11111호 2018.08.30 09:28

    응원합니다!
    2
  • 자이안 15300호 2018.08.30 17:04

    열심히 해서 1군무대 에서 많이 볼수있길~~
    3
  • 호돌이 14760호 2018.08.30 18:23

    응원합니다. 하루빨리 빅리그서 볼 수 있길.(그와중에 로저 클레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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